-
[문화 단신] 배우 최민식·송강호씨 "강우석 감독 사과 수용"
배우 최민식.송강호씨 측은 30일 오후 언론사들에 보낸 '강우석 감독의 공개사과문에 대한 우리의 입장'이라는 제목의 e-메일에서 "강우석 감독의 사과의 말을 수용하겠다"고 밝혔다.
-
최민식 송강호, 29일 기자회견, 기획사도 입장표명
배우 최민식과 송강호가(사진)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매니지먼트사와 제작사간의 마찰 과정에서 빚어진 자신들의 입장을 밝
-
'넘버3' 불사파 두목역 송강호 3류깡패 폭소연기 화제
3류 건달들의 막가는 폭력과 욕설을 코믹하게 묘사하는 새영화 '넘버3' (송능한 감독) 는 최근 한국영화의 리더라고 할 수있는 한석규 못지 않게 조연들의 역할이 눈부시다. 그중에서
-
신작 ‘걸어도 걸어도’ 개봉 앞두고 내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
“극장 문을 나설 때 각자의 가족에 대해서 돌아보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”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. ‘걸어도 걸어도’는 병으로 죽은 어머니에 대한 회한과 아쉬움을 담은 자전적 영
-
[MovieBlog] 아시아 영화상서 맛본 기쁨
'월드스타' 비(25.정지훈)가 세계를 무대로 동에 번쩍, 서에 번쩍 하고 있습니다. 먼저 지난해 12월 시작한 월드투어 공연 '레인스 커밍'이 떠오릅니다. 영화 '싸이보그지만
-
이창동 감독 “특정 종교에 대해 비하 의도 전혀 없다”
영화 ‘오아시스’ ‘초록물고기’ ‘박하사탕’ 등을 연출하며 독특한 자기 색깔의 영화를 만들어온 이창동 감독이 멜로 영화 ‘밀양’(감독 이창동/제작 파인하우스필름)으로 돌아왔다. 이
-
[분수대] 아버지
최근 극장가의 코드는 아버지다. 감동적인 부성애 영화들이 쏟아진다. 대부분 가정의 달인 5월 특수를 노렸다. '아들'은 15년 만에 휴가 나온 무기수 아버지가 얼굴도 모르는 아들과
-
[me] 시트콤 한 편에 … '거침없이' 청춘스타로
"석호필이 MBC에 왔다고요?" 갑자기 고개를 쳐든다. 잡티 없이 뽀얀 두 볼이 빛난다. 23일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서 만난 탤런트 정일우(20.사진). 미 인기배우 웬트워스
-
‘괴물’이 ‘미녀’를 삼킬 수 있을까
26일 오후 9시30분부터 KBS 2TV에서 방영 중인 ‘괴물’이 ‘미녀는 괴로워’가 수립한 추석 연휴 최고의 시청률(21.7%)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. ‘괴물’은 관객 1301
-
우리 없으면 한국 영화 어땠겠니?
이제는 모두 40대가 된 최민식·송강호·설경구는 2000년대 한국 영화를 이끈 남자 배우들.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한국 영화의 약진은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. ‘스타’라기
-
세상의 섭리를 끈질기게 묻는 감독 - 이창동
영화 ‘밀양’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절망이 닥쳤을 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까? 그냥 도망쳐버릴까, 아니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발악을 해볼까, 그도 아니라면 절망의 끝까지 더욱더
-
'칸의 여왕' 뒤엔 이창동 조련술 빛났다
전도연이 28일 오전(한국시간) 칸영화제 시상식이 끝난 뒤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사진기자들 앞에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. [칸 AFP=연합뉴스] 이창동 감독의
-
백년 전 멋쟁이가 돌아왔다
영화39 놈놈놈 관련기사 아름다운 룸펜 청년의 탄생 “불꽃 튀던 그들의 삶이 부럽다” 시작은 1990년 ‘장군의 아들’이었다. 일제강점기라고 하면 절망에 빠진 서민, 안중근 의사
-
남북한 특수요원들의 대격돌
쉬리 (KBS2 밤 10시50분)=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선구자다. 전국에서 6백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. 지금 돌아보면
-
사이좋게 ‘의형제’ 뭉클하게 ‘하모니’ 신나게 ‘전우치’ … 스크린 3파전
1 ‘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’ 2 ‘의형제’ 3 ‘퍼시 잭슨’ 4 ‘울프맨’올해 설 극장가에서는 설을 겨냥한 굵직한 개봉작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. 설 연휴가 주말과 겹쳐 워낙
-
[추석연휴 안방극장 상영작을 보니…]
최근 몇 년새 한국영화가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TV에서도 한국영화의 '파워'가 부쩍 커졌다. 과거엔 방송사에 팔리는 한국영화의 판권료(방영권료)가 외화에 비해 많이 밀리는
-
[충무로 통신] 전지현·신하균 올 최고 기대주 外
*** 전지현.신하균 올 최고 기대주 올 한국 영화계를 끌고갈 최고의 남녀 배우로 전지현과 신하균이 선정됐다. 영화월간지 스크린이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'엽기적인 그
-
볼만한 케이블 영화
13일 한국 영화의 보증수표라 불리는 한석규·최민식·송강호가 '쉬리'에 앞서 찰떡 궁합을 맞춰본 블랙 코미디의 최고봉 '넘버3'. OCN에서 밤 10시부터 상영된다. 특히 "배,배
-
[10월2일 한가위 TV 영화] SBS '반칙왕'
■ 반칙왕(SBS 밤 10시55분) 한국 코미디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. 지난해 상반기 흥행 1위를 기록, 상업적 측면에서도 성공했다. 현대인의 무료한 일상
-
“예술·상업 사이 박쥐 같은 스타일 매력 끈 듯”
“15일 열린 ‘박쥐’ 상영 때 반응이 뜨거워서 기대를 좀 하긴 했습니다. 해외 영화제를 많이 다녀봤지만 그렇게까지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을 본 건 처음이었거든요. 그래서 혹시나
-
[비디오 숨은 화제작] '한국영화단편특선'
단편 영화의 매력은 집중력이다. 작은 통에 많은 물건을 담을 수는 없듯 간결한 상황에서 주제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끌어내야 한다. '한국단편영화특선' 에 담긴 6편의 작품이 눈길을
-
[사람 사람] '공동경비구역JSA' 각색한 귀순자 정성산씨
최근 '흥행 대박' 을 터뜨리고 있는 '공동경비구역JSA' 의 시나리오 공동 집필자인 정성산(鄭成山.31)씨.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원의 2남3녀 중 막내로 태어난 鄭씨는 1994년
-
봉준호 "내 욕심 때문에 생긴 논란 죄송"
'옥자'의 감독 봉준호(오른쪽)과 주연 배우 안서현. [사진 넷플릭스] -“왜 이런 논란이 생긴 것인가? 나의 영화적인 욕심 때문이다. 피로감을 느낀 분들께 죄송하다." 봉
-
[시티맵] 액션 영화 찍은 13곳, 데이트 장소로 콕 찍어요
l 서울의 액션 영화 촬영지 서울은 액션 영화를 위한 거대한 무대다. 히어로들이 도시를 휘젓는 ‘어벤져스: 에이지 오브 울트론’도, 돌연변이 괴물이 도심을 쑥대밭으로 만든 ‘괴물’